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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연자 아모르 파티(Amor Fati) 가사와 의미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Amor Fati)의미와 가사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Amor Fati-네 운명을 사랑하라

Amor Fati는 힘든 일에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운명이니까 받아들이고 포기해'라는 굴복의 의미로서 Amor Fati라는 말을 건네기도 하고 '난 못났으니까 이대로 살아야지'라면서 순응의 의모르 쓰이기도 하는 말입니다. 

2013년에 발매되기는 했지만 2017년이 되어서야 숙성된 장이 맛이 나듯이 4년간 숙성이 되어서야 전성기를 누리게된 핫한 트로트 EDM입니다. 김연자의 정규앨범인 '아모르 파티'의 타이틀곡입니다. 

 

이 곡의 작곡은 윤일상, 작사는 이건우, 신철은 DJ처리입니다. 작곡자인 윤일상은 이전에도 조PD나 주현미와도 "사랑한다"라는 곡으로 트로트와 힘합의 콜라보를 시도했던터라서, 이 곡도 어쩌면 그 포로젝트의 연장선상일 수 잇습니다. 

Amor Fati 가사

1절.산다는게 다 그런거지 누구나 빈손으로 와

소설같은 한편의 얘기들을 세상에 뿌리며 살지

자신에게 실망하지 마 모든걸 잘할 순 없어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면 돼 인생은 지금이야 아모르 파티

 

반복.말해 뭐해 쏜 화살처럼 사랑도 지나갔지만 그 추억들 눈이 부시면서도 슬펐던 행복이여

나이가 숫자 마음이 진짜 가슴이 뛰는대로 가면 돼

이제는 더 이상 슬픔이여 안녕 왔다갈 한 번의 인생아

연애는 필수 결혼은 선택 가슴이 뛰는대로 하면 돼

눈물은 이별의 거품일 뿐이야 다가올 사랑은 두렵지 않아 아모르 파티 아모르 파티

 

2절.인생이란 붓을 들고서 무엇을 그려야할지 고민하고 방황하던 시간이 없다면 거짓말이지

말해 뭐해 쏜 화살처럼 사랑도 지나갔지만, 그 추억들 눈이 부시면서도 슬펐던 행복이여

나이는 숫자 마음이 진짜 가슴이 뛰는대로 가면 돼

이제는 더 이상 슬픔이여 안녕 왔다갈 한 번의 인생아

연애는 필수 결혼은 선택 가슴이 뛰는대로 하면 돼

눈물은 이별의 거품일 뿐이야 다가올 사랑은 두렵지 않아 아모르 파티 아모르 파티

2017년 9월에 KBS 아침 프로그램인 아침마당에 출연하여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습니다. 평소에는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라는 곡을 좋아했다고 합니다.

소속사 대표님에게 얘기를햇더니 대표님이 자신과 친분이 있는 신철에게 이야기를 했고, 신철이 애인 있어요의 작곡자인 윤일상과 친해서 곡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에 윤일상과 만나서 고기 대접을 햇는데 윤일상이 어떤 노래가하고 싶냐는 물음에 '인생의 찬가'에 대해 만들어 달라고 했더니 곡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그러나 곡이 EDM이라서 처음에는 깜작 놀랐으며 간주를 못찾아서 노래를 못했다고 합니다. 

윤일상에게 노래를 못하겠다고 했더니 가이드 녹음을해서 다시 보내주었으나, 가사가 너무 많고 숨가쁘고 해서 4년전에 접었다고 밝혔습니다. 성인가요에 맞지 않고 젊은층의 노래라서 공연하기 힘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열린음악회에서 EXO 순서 다음에 이 곡을 불럿는데 젊은층들 사이에서 호응이 좋았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도 김연자 봉인은 공연 영상을 보게되면 원곡과는 박자를 다르게 탄다고 합니다. 이유는 원곡은 EDM답게 16비트의 리듬으로 되어 있긴하지만 김연자 본인은 평생을 8비트의 트로트를 불로온 사람이라 녹음을 할때에 정말 개고생을 했다고 합니다.

트로트는 기성세대의 전유물이라는 음악적인 고정관념을 깨버리고 의외로 젊은세대에서 반응이 폭발적입니다. 아모르파티 이후에 나오는 간주가 EDM의 느낌이 난다고 좋아하는 사람이 다수라고 합니다. 

2016년 12월에 열린음악회 덕분에 이곡이 뒤늦게서야 인기몰이를 하게 됩니다. 당시에 방송에서 김연자의 공연순서는 EXO 다음이었다고 합니다. 엑소 다음에 바로 이 곡이 나왔는데, 예상치 못한 흥겨운 음악에 당시 모여있던 젊은 관객들과 시청자들의 입소문을 타기 시작, 2017년이 되어서야 그제서야 빛을 발하면서 대박이 난 케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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